공무원 연금 수령 나이(수령조건, 보험료, 노후대비)

 

공무원 연금은 공무원과 그 가족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국가가 책임지고 운영하는 공적연금제도입니다. 또한 공무원 연금은 공무원들이 공적 업무에 오래 헌신한 데에 대한 보상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공무원 연금 수령 조건을 비롯하여 공무원 연금 수령 나이, 공무원 연금 조회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무원_연금_수령_나이_알아보기

공무원 연금 수령 조건

공무원 연금 수령 조건은 2016년 공무원연금 개혁 때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2016년 이전 임용자는 20년 이상 재직해야 공무원 연금을 수령할 수 있었는데 2016년 이후 임용자는 10년 이상 재직하면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 연금 수령 나이

공무원 연금 수령 나이는 1995년을 기준으로 이전에 임용된 사람과 1996년 이후에 임용된 사람의 연금 수령 나이가 다르게 적용됩니다. 

1995년 이전 임용자의 공무원 연금 수령 나이

1995년 이전에 임용된 공무원들의 연금 수령 나이는 2000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재직기간이 20년이 충족되었는지의 여부가 중요합니다. 2000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근무연수가 20년 이상이 되면 퇴직하고 바로 다음 달부터 퇴직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200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재직기간이 20년 미만인 공무원의 경우는 20년 미만인 기간의 2배 이상을 추가로 근무하고 퇴직하면 연령에 상관없이 퇴직한 달의 바로 다음달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1. 미달연수 = (20년 - 2000년 12월 31일까지의 재직기간) 2. 2001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미달연수의 2배 이상 근무 후 퇴직 -> 퇴직한 다음 달부터 퇴직연금 수급

 

그런데 200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근무연수 20년의 미달된 개월수의 2배만큼 근무를 하지 못할 경우에는 연도별 퇴직연금 수령 나이를 적용받게 됩니다.

1996년 이후 임용자의 공무원 연금 수령 나이

1996년 이후 임용된 공무원의 경우 연금 수령 나이가 단계적으로 65세까지 연장되어 적용됩니다. 2016부터 2021년까지의 퇴직자의 경우 60세에 연금을 수령할 수 있고, 퇴직기간이 2~3년씩 연장됨에 따라 연금 수령나이는 1년씩 늦춰지도록 단계적 연장이 적용됩니다. 2033년 이후 퇴직자는 65세에 연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됩니다.

퇴직연도	연금 수령 나이
2016~2021년 퇴직자	60세
2022~2023년 퇴직자	61세
2024~2026년 퇴직자	62세
2027~2029년 퇴직자	63세
2030~2032년 퇴직자	64세
2033년 이후 퇴직자	65세

 

공무원 연금 보험료 

공무원 연금 보험료는 자신의 기준소득월액의 총 18%로 이중 자기부담금은 9%입니다. 나머지 9%는 정부가 보조합니다. 또 공무원 연금의 생애 평균 소득 대비 연금 수령액은 30년 가입자 기준 140%에 해당합니다. 연금 금액은 물가와 공무원 보수 인상에 연동하여 조정됩니다.

 

국민연금은 보험료율은 9%이고 근로자 자기부담 4.5%이고 기업이 4.5%를 부담합니다. 또 30년 가입자 기준 생애 평균 소득 대비 45%의 연금을 수령하니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 보험료와 수령액의 차이가 있습니다.

 

 

 

 

공무원 연금 공단

공무원연금공단

 

 

 

공무원 연금 활용방안

현재 시행중인 공무원 연금제도는 2015년에 개혁한 내용의 적용을 받고 있습니다.

 

주요 개혁 내용을 살펴보면 공무원 연금의 개인 부담율이 기존의 7%에서 9%로 인상되었고, 연금 수령 조건인 재직기간이 최소 20년에서 10년으로 축소되었습니다. 그리고 연금 수령 나이는 단계적으로 60세에서 65세로 조정되었습니다.

 

또 공무원 연금 기금은 2002년에 이미 고갈된 상태이니 앞으로도 공무원연금 수령 조건은 갈수록 좋아지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공무원 연금 수령액 최대화하기

일반적으로 공무원 연금은 재직 기간이 길어질 수록 연금 수령액이 증가하므로 연금 수령액이 최대가 되는 시점까지 재직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어느 시기에 퇴직하느냐에 따라 연금 수령액이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는 가장 좋은 퇴직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 노후 대비

공무원 연금만으로는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에 추가적인 노후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고 있는 자가 주택이 있다면 주택연금을 중복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또 저축액을 늘리거나 주식, 펀드, 개인연금 등 추가적인 금융상품에 대해서도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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